영덕군, 군·관 합동 블루로드 해안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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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과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가 힘을 합쳐 지난 21일 블루로드 일대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 6t의 운반작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영덕군은 지역의 관광명소인 블루로드의 주변 환경을 보존하고 정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읍·면 바다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블루로드 구간에 장기 방치된 폐그물, 폐로프, 해안 쓰레기 등 약 150 마대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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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과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가 힘을 합쳐 지난 21일 블루로드 일대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 6t의 운반작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영덕군은 지역의 관광명소인 블루로드의 주변 환경을 보존하고 정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읍·면 바다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블루로드 구간에 장기 방치된 폐그물, 폐로프, 해안 쓰레기 등 약 150 마대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렇게 수거된 쓰레기들은 지대가 높은 도로변으로 인양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해안가 여러 곳에 보관돼 있다가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이번 운반작업이 이뤄지게 됐다.
운반작업에는 제50사단 영덕대대 장병 30명과 바다환경지킴이, 영덕군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해 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본보기가 됐다.
김광열 군수는 “제50사단 영덕대대의 이타적인 협조로 해양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게 됐다”며 “이번 사례가 좋은 밑바탕이 돼 군·관이 서로 상생 협력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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