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교통안전시설·인프라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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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 안전시설 개선과 교통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시는 교통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70억원을 들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사업, 노란신호등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감응 신호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보행자 경고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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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 안전시설 개선과 교통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시는 교통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70억원을 들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사업, 노란신호등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를 발굴해 과속 방지턱, 횡단보도 등 시설물을 확충한다. 올해 상반기 남빈사거리, 효자사거리 공사를 마쳤고 하반기에는 형산오거리, 한전사거리 등 5곳에 공사를 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상반기에 동부초, 해맞이초, 중앙초, 양서초, 양덕초에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문덕초와 추가로 선정된 곳에 설치한다.
무인 단속카메라는 기계초 등 34곳에 37대, 노란신호등은 상반기 양덕초 등 9곳에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형산초 등 12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주차난이 심각한 환호공원과 구룡포지역에 주차타워를 만든다.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는 195억원을 들여 연면적 8200㎡ 350면 규모로 2025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구룡포 공영주차타워는 2024년까지 연면적 3363㎡에 133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감응 신호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보행자 경고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지능형 교통체계는 CCTV영상 분석 및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차량흐름을 분석해 교통신호를 조정하는 첨단 교통체계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 구축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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