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
서명수 2023. 6. 21. 18:35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8월까지 ‘2022년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현장 방문해 표본과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며,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 규모 5인 이상 국내 사업체다.
조사내용은 △사업체 일반 △고용 △경영활동 △투자현황 △입주 실태 △애로사항 등 60여 개의 항목으로 사업체의 기본 현황과 투자현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올해 11월 공표 예정으로 부산진해경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사업체 수 1893개 사 △종사자 수 5만6666명 △매출액 25조 2611억 원 △수출액 4조 8310억 원 △투자액 4826억 원으로 나타났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관내 입주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리며,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면 업종별 입주 실태 분석을 통해 투자유치, 고용 창출, 매출 등의 성과를 측정·평가하고 행정지원 및 정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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