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 화재’ 40대 아빠 사망…7세 아들 곁으로

오주환 2023. 6. 21.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분당 아파트 화재' 사고로 중태에 빠진 40대 남성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21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A씨는 이날 정오쯤 치료받고 있던 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40분 경기도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나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군이 숨진 작은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붙은 뒤 A씨 부자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난 모습. 연합뉴스, 독자제공


최근 ‘분당 아파트 화재’ 사고로 중태에 빠진 40대 남성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21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A씨는 이날 정오쯤 치료받고 있던 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40분 경기도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나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그는 집 화장실에서 질식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초등학생 아들 B군(7)은 작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외출 중이던 다른 가족들은 화를 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군이 숨진 작은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붙은 뒤 A씨 부자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