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尹 대통령 베트남 순방 동행

민단비 2023. 6. 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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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가 22~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일정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경제사절단 동행으로,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을 대표해 베트남 현지 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다양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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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빌리티 기술 및 서비스 역량 수출 기대
카카오모빌리티 로고.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가 22~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일정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경제사절단 동행으로,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을 대표해 베트남 현지 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다양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내 독자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의 성공 모델 구축 지원 ▲베트남 현지 자율주행 등 미래 혁신 기술 협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 ▲현지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한 기술 리더십 확대 등을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베트남 1위 대기업 빈 그룹 ▲베트남 대중교통 IT 서비스 제공 및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페니카 그룹 ▲베트남 최대 IT 솔루션 기업인 FPT ▲베트남 라이드 헤일링 2위 사업자 비그룹 등 베트남 대표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유망 물류 스타트업인 에코트럭 ▲여행 컨시어지 플랫폼 투벗 등 IT 스타트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을 계기로 카카오모빌리티의 독자적인 플랫폼 성공 경험을 공유해 양국 관광객에게 혁신적인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 플랫폼 업체 및 스타트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 및 성공적인 경험을 수출하고, 기술 기반의 미래 동반자 관계 구축에 힘쓰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포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미주 지역인 괌에 카카오 T 기술 인프라를 직접 적용했으며, 올해 1월에는 라오스의 국민 기업으로 불리는 엘브이엠씨홀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전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다.


올해 3월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사인 스플리트를 인수해 해외에 방문한 한국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베트남을 포함한 전세계 31개국에서 카카오 T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일본 최대 택시 호출앱 ‘고(Go)’ 앱을 운영하는 동명의 기업과 모빌리티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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