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에 국방기관 유치·광역철도 건설 도정 역량 집중" [힘쎈충남 브리핑]

홍석원 2023. 6. 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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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13번째 일정으로 계룡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전방위 유치활동 강조  

김태흠 충남지사는 21일 민선 8기 2년차 계룡시를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이어갔다. 사진=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계룡시 발전을 위해 국방기관 유치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21일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세 번째 일정으로 계룡시를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이어갔다.

정책 현장 방문은 향적산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향후 확대 예정인 자연휴양림 및 생태숲 조성 사업 대상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엄사면 향한리 향적산 일원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치유센터와 치유 숲길, 명상 공간, 치유 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2021년 1단계로 완료했다. 

계룡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에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등을 추가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 효과를 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계룡시는 지난해 4월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완료하고, 오는 8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6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향적산 종합 개발은 주민 쉼터는 물론 계룡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이라며 “계룡시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큰 그림을 그려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이응우 계룡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계룡 발전을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을 강조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지방 대도시권역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총 사업비 2694억 원을 투입, 계룡에서 대전 신탄진까지 35.4㎞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수요예측 재조사를 통과하며 연내 착공과 2024년도 국비 확보가 가능해졌다. 

도는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사업 기간 조정을 포함한 총 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1일 계룡시를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시민과의 대화뒤 펼침막을 들고 계룡시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올해 1월 공공기관 유치 전담조직 신설과 5월 도 정책자문위원회 내 국방기관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계룡은 3군 본부·계룡대 등 군 기관이 집적해 있고, 인근에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대 등이 있어 군 기관 입지 최적지로 꼽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맞춰 국방 관련 기관이 계룡에 새롭게 터를 잡을 수 있도록 전방위 유치 활동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국민체육센터 건립 △도시계획시설(계룡대로) 가로등 환경 정비 △금암동 도시계획도로 인도 보수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다음달 19일 예산군에서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한다.

여름철 폭염 대비 옥외노동자에 온열질환 안전용품 배포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 포스터.

충남도는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옥외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열사병 등 온열 질환 대비 건강관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온열 질환이 주로 옥외 작업 노동자들에게 집중되는 만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폭염 대비 옥외노동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쿨링 마스크와 식염 포도당 등 안전용품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에 따라 실내 에어컨 이용이 어려운 요양보호사와 같은 돌봄노동자들에게는 양산과 아이스 밴드 등이 제공된다. 

배달 라이더, 퀵서비스 기사, 돌봄노동자, 택배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는 ‘폭염 대비 생수 나눔’ 및 기후변화 위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폭염대비 생수 나눔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1만여 병의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사업이다. 

캠페인은 오는 28일 천안 시외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7월 5일, 12일, 20일 각각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당진(석문산업단지), 서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형 엠(M)버스 노선에 남서울대 정류소 추가

충남형 엠(M)버스가 지난 16일부터 남서울대 정류소를 추가해 운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아산시, 천안시와 협의를 거쳐 충남형 엠(M)버스 노선에 남서울대 정류소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노선 확대는 수요 분석 및 천안지역 대학과의 소통을 통해 이뤄졌으며, 남서울대 정류소는 지난 16일부터 본격 운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2일 운영을 시작한 충남형 엠(M)버스의 이용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이용률을 분석하고 추가 노선을 신설하는 등 지속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천안지역 5개 대학과 협의하고 이용 현황 정보(데이터) 분석, 민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버스 노선 및 운행 시간을 꾸준히 보완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천안에서 서울 강남역·남부터미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대전권 및 대도시권 광역 급행 노선 등도 신설해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편리하고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남서울대 정류소 추가로 충남형 엠(M)버스 이용객이 40여 명에서 100여 명으로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이용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실제 이용객의 수요에 맞춰 교통 서비스를 지속 개선·보완하고 도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재학생과 학교 임직원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여줄 충남형 엠(M)버스 노선 확대를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기업 우대기준 개정안 마련 의련 수렴 

충남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 액화천연가스(LNG) 전환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 액화천연가스(LNG) 전환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발전소 주변지역 기업 우대기준 개정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발전 3사(한국중부·서부·동서발전), 산업연구원, 한국조달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에너지전환에 대비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공사에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우대기준 운영 지침을 개정하고자 추진 중이다. 

용역사는 이날 보고에서 우대의 대상, 범위, 수립 주체, 세부 기준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봤으며, 개편 전략으로는 △발전소 주변지역 기업 우대기준 적용 대상·범위 확대 △지역기업 가산점 및 지분율 현실화 △촉진 및 지원법 취지에 알맞도록 적용예외 사항 최소화를 제안했다. 

도는 용역 내용을 타 시도, 발전 5사와 지속 협의·조율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개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기업 우대기준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 도내 대규모 발전사업 등에 지역기업이 우선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26일부터 지역별 설명회 개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명회 포스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이달 충청권 4개 시·도 청사 등에서 시·도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권 지역경쟁력 강화와 초광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목적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시·도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충청권 특자체 추진현황 ▲특자체 여건 및 전망 등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27일 대전시 ▲28일 세종시 ▲7월 이후 충청남도 순으로 개최하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관심이 있는 충청권 시도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설명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 추천을 받아 구성한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 주민참여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박일순 합동추진단 초광역기획과장은 “지역별 설명회와 주민참여단의 활동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보건환경硏, 8년 연속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최우수기관 인증
 
인증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실시한 ‘토양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으로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에 응시한 토양 및 환경유해인자분야에서 2016년부터 8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석항목은 초기 중금속 6개에서 올해 기준 중금속 및 유기화학물질 등 33개 항목으로 확대 인증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오염도 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향상하고, 분석 결과의 국제적 신뢰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분석기관의 참가 신청을 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기관은 분석기관이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뒤 데이터를 입력하면 평가항목별 오차율 등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평가한다. 

김옥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환경 데이터 품질 향상 및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연구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기경위, 서울 충남학사 방문해 현안 청취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0일 충남학사 서울관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0일 충남학사 서울관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학사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출연한 금액에 따라 시·군별 배정 인원에 차이가 있는데 현재 시·군별 입소 학생수가 배정 인원과 다소 차이가 있다”며 “시·군마다 서울학사관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학사 이용이 필요한 학생이 누락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충남도 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벌점이 많아 퇴사 위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벌점을 상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학생들이 학사관 내 도서관 이용을 많이 하고 있는데, 도서관이 협소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전자도서를 구매하여 공유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공간의 제한을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더 질 좋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할 때 대피 시간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유독가스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되도록 대피 시 자세를 낮추는 등의 교육도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장애인 학생을 위한 방을 살펴보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나 바닥 표시 등의 준비가 부족해 보인다”며 “장애인 학생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시설물을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의 취업준비, 진로결정 과정에서 가고자 하는 분야에 먼저 가 있는 선배들의 조언이 중요한데, 서울학사 출신 선후배 간에 멘토링을 실시하면 학생들의 진로 결정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충남소방본부, 실종 치매 어르신 3일만에 야산서 구조
공주에서 3일 실종됐던 치매어르신을 119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0일 공주시에서 3일간 실종됐던 치매 어르신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20시51분경 신고자가 트랙터 창고에 간 사이에 함께 밭일을 하던 60대 노인(여)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주소방서 구조대와 정안센터 소방대는 도로를 따라 산 쪽으로 올라갔다는 이웃 주민의 목격담을 바탕으로 경찰과 합동 수색을 시작했으나 날이 너무 어두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다음 날인 19일, 다시 모인 소방과 경찰 수색대는 정안면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103명과 수색견 4마리를 동원해 수색 범위를 정하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이날 오전부터 저녁 10시까지 소방드론을 띄우며 실종자 수색에 매진했지만, 마을 주변 CCTV에서 잠시 스쳐 가듯 어르신의 흔적만 발견할 수 있었다.

3일 차가 된 20일, 129명의 인원과 16대의 수색장비를 동원해 전날 발견된 실종자의 흔적을 토대로 다시 합동수색을 시작했다. 

수색을 시작한 지 43시간이 지난 20일 11시 08분경 실종자의 동선을 고려해 마을 근처 야산을 도보로 수색하던 손문근 정안119안전센터장이 웅크린 채 앉아 있는 실종자를 기적처럼 발견했다. 

실종자를 처음 발견한 손 센터장은 “이날 비 예보까지 있어 실종자를 더욱 빨리 찾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소방과 의용소방대, 경찰이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실종자를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공주시, 스토리텔링 ‘충청감사 인물열전’ 발간 

충청감영 스토리텔링총서2 ‘충청감사 인물열전’ 표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공주시와 함께 충청감영 스토리텔링총서2 ‘충청감사 인물열전’을 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충청감영 스토리텔링총서는 매년 조선시대 충청도의 수부 도시였던 공주의 역사성을 확인하고, 충청감영과 관련된 인물, 사건, 설화, 문화 등을 대중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간행되었다.

이번 ‘충청감사 인물열전’은 1603년부터 1895년까지 약 300년 동안 충청감영에 부임한 충청감사 약 350명 중 뛰어난 업적을 남기거나 교육적으로 귀감이 될만한 인물 20명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한편, 공주시는 문화유산인 충청감영 활용을 위해 ‘충청감영 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 등 학술연구사업, 문화축제, 가로경관 개선 사업과 공주목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서 제작을 총괄한 민정희 충남역사박물관장은 “공주는 충청도의 수부(首府) 도시로 300여 년간 충청도 지역의 정치·행정·군사·경제·문화의 중심이었다”면서 “이 책을 통해 조선후기 공주에 설치되었던 충청감영과 그곳을 통치했던 충청감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광천전통시장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때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포스터.

홍성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6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으로 광천전통시장이 선정되어, 위축된 수산물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6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4일간 광천전통시장에서 시행되며, 행사참여점포(74개소)에서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1인 2만원 한도)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급 금액은 34,000원 이상부터 67,000원 미만까지 1만원, 67,000원 이상 2만원을 환급받는다. 

환급방법은 국내산 수산물(새우젓, 김 등 가공식품 포함)을 구입한 당일 영수증을 가지고 광천전통시장 내 지정된 환급장소에 방문하면 행사직원이 구입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수산물 취급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관내 우수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2일 오전 10시 홍성군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년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2일 오전 10시 금산읍 하옥리 일원에서 열리는 금산행복복지문화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22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무원 친절·청렴 교육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2일 오전 11시 추사홀에서 열리는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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