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남해어업관리단, 불법 외국어선 단속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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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가 남해어어업관리단과 불법 외국어선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해경은 지난 20일 제주해양경찰서 4층 강당에서 제주해경↔남해어어업관리단간 불법 외국어선 단속 사례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한 단속요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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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가 남해어어업관리단과 불법 외국어선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해경은 지난 20일 제주해양경찰서 4층 강당에서 제주해경↔남해어어업관리단간 불법 외국어선 단속 사례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한 단속요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속 경찰관 30여명과 남해어업관리단 20여명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허가수역 내 허가를 받은 중국어선 다수가 입어절차 준수사항을 위반한 불법조업 사례와 매년 규정하는 입어절차 규칙을 변칙적으로 이용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불법 외국어선 단속 기관들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간 각 기관별 중점 단속사항 공유, 각 기관 함정·어업지도선 및 보유 단속 장비 견학, 불법 외국어선 단속 시 노하우 및 안전 확보 방안 등을 공유하면서 불법조업 없는 깨끗하고 청정 제주 바다를 만들고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 대책도 세웠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단속 활동을 통해 평온한 제주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불법조업 외국 어선 4척을 나포해 담보금 1억 1500만원을 징수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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