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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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청년 공동체 활동 지원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군에서는 7개 팀(37명)이 선정돼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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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청년 공동체 활동 지원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군에서는 7개 팀(37명)이 선정돼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7개 청년 공동체는 △완도군만의 이모티콘 개발 및 그립톡, 열쇠고리 등 소품 제작 홍보 △우드버닝 및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색채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국악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폐현수막, 폐의류 재활용 장바구니, 음료수 캐리어 등 제작 △전복 활용 음식 연구 등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남형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안내와 각 청년 공동체의 활동 방향 등을 공유했으며, 간담회를 시작으로 군은 지속해서 청년 공동체 간의 소통·교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11월에는 활동이 마무리되면 군 주체로 그동안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년 공동체 대표들은 “청년들이 교류하고 활동할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의 활동이 지역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청년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청년 문화가 확산해 지역이 청년들의 활기로 가득 차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도=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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