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제도 확대 시행 [창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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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최근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월세 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임대인의 미납지방세는 임대인의 동의가 있을 때만 부동산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서 미납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어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보증금 1천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 및 상가건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 임대인의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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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최근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월세 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임대인의 미납지방세는 임대인의 동의가 있을 때만 부동산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서 미납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어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보증금 1천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 및 상가건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 임대인의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해졌다.
열람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열람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 신청인의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이다. 예비 세입자는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전국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사실은 임대인에게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예비 세입자들이 이 제도를 활용해 입주 전까지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전‧월세 사기 피해가 없길 바란다”라며 “전‧월세 사기 피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빈틈없는 제도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쎄시봉 추억의 음악여행’
창녕군은 창녕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1970년대를 추억하는 ‘쎄시봉 추억의 음악여행’ 콘서트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쎄시봉 멤버로 조영남을 비롯해 윤형주, 김세환이 이번 콘서트에 출연한다.
공연은 1960년대부터 음악감상실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우정의 친구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의 ‘사랑하는 마음, 조개껍질 묶어’ 등 대표곡과 1970년대 공연한 올드 팝 트리오, CM송 메들리 등 익숙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중년 관람객의 티켓 구매 영향력이 커지면서 은퇴세대 및 지역민들의 청년 시절 통기타 가수라면 누구나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에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잔여석 등 상세내용은 창녕군청 누리집 또는 창녕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창녕군, 2023년 농업인대학 수료식 지역농업리더 배출
창녕군은 20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년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 리더 양성을 위해 치유농업반과 효소관리사반 2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치유농업반은 자연에서 농업을 매개로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농촌자원의 치유사업화 방안을 모색한다. 효소관리사반은 농식품 생리활성론과 발효청, 발효액 제조 실습 등 농식물발효 효소관리를 한다.
농업인대학 수료생들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7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수료생 중 6명이 현재 치유농업사 2급 자격취득을 준비하고 있으며, 치유산업학과에 2명이 진학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식물발효 효소관리사 자격을 22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경야독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의미있는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농업 전문 경영인을 꾸준히 양성함으로써 지역농업발전의 경쟁력과 전문성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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