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상미디어센터 대구스타디움몰로 확장·이전…23일 개소식

최태욱 2023. 6. 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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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3일 대구스타디움몰에서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확장·이전에 따른 개관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확장·이전 계기로 지역 영화 인재를 발굴하고 미디어 산업발전을 위한 창작거점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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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3일 대구스타디움몰에서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확장·이전에 따른 개관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새 단장한 대구영상미디어센터. (대구시 제공) 2023.06.21
대구시는 오는 23일 대구스타디움몰에서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확장·이전에 따른 개관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2007년 4월 문을 열었다. 그동안 지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지역 영화인 지원을 위한 미디어 교육, 창작 지원, 커뮤니티 지원, 상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영화영상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다. 

새 개관식은 기존 동대구로 대구콘텐츠센터 내 협소한 작업공간을 대구스타디움 몰로 이전, 새롭게 확대 조성해 디지털 교육실, 세미나실, 편집실, 장비실뿐만 아니라 후반작업실 등 전문적인 작업까지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보강된 후반작업시설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영화 후반작업시설 구축 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들여 구축한 시설이다.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확장·이전 계기로 지역 영화 인재를 발굴하고 미디어 산업발전을 위한 창작거점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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