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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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가 8월 말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 광주천 중·하류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2명과 의용소방대원 20명 등 총 32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하다"면서 "6월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만큼 계곡에서 물놀이·다슬기 등 어패류 채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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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가 8월 말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 광주천 중·하류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2명과 의용소방대원 20명 등 총 32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안전계도,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물놀이 안전홍보, 태풍안전조치 등의 역할을 맡는다. 물놀이 피서객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사고 예방교육도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사망한 인원은 147명이며, 사고원인으로는 수영미숙 31%, 안전부주의 29%, 음주수영 17% 등이 해당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 ▲물에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 적시기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 착용 ▲무리한 행동 금지 등이다.
소방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하다"면서 "6월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만큼 계곡에서 물놀이·다슬기 등 어패류 채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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