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권협의회, 광주~고흥(나로)간 고속도로 건설 건의

2023. 6. 21.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21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된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제22차 정기회에 참석해 남해안남중권의 발전 방향과 공동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공영민 고흥군수는 본격적인 우주항공시대를 대비해 나로우주센터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공동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소속 시군의 전략적 협력을 이끌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동건의 사항 심의, 지자체별 현안 설명 등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21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된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제22차 정기회에 참석해 남해안남중권의 발전 방향과 공동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에 참석한 9개 시군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관을 관람하고 협의안건 및 공동건의 사항에 대한 심의 의결을 진행했고 각 지자체별 현안 홍보사항을 안내했다.

[사진제공=고흥군]

이날 공영민 고흥군수는 본격적인 우주항공시대를 대비해 나로우주센터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공동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소속 시군의 전략적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동건의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축이 남해안남중권에 위치한 만큼 초기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흥’과 ‘사천’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과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흥군은 국내 유일의 UAM 개활지 실증지역에 이어 관광분야 UAM 상용화 선점으로 새로운 남해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우주발사체산업과 드론항공산업의 성장 거점으로서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 화합과 영호남 공동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행정협의체로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됐으며, 회원도시 간 상호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