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악어’ 출몰 소동…일주일 지났지만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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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서 악어가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충격과 걱정으로 지역 사회가 떠들석하다.
지난 13일 오후 7시께 내국인 1명과 필리핀 출신 근로자 4명이 내성천 밖에 있던 1m 크기의 악어가 수중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영주시는 문수면 무섬교 3~4㎞ 구간과 무섬마을 내성천 일대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악어를 찾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신고 후 1주일을 넘겼지만, 악어의 모습은 오리무중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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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서 악어가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충격과 걱정으로 지역 사회가 떠들석하다.
지난 13일 오후 7시께 내국인 1명과 필리핀 출신 근로자 4명이 내성천 밖에 있던 1m 크기의 악어가 수중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당시 이들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영주시는 문수면 무섬교 3~4㎞ 구간과 무섬마을 내성천 일대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악어를 찾고 있다.
또 무섬교 주변에 CCTV 5대를 설치하는가 하면 드론 1~2대를 동원해 야간에도 열화상으로 악어를 추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신고 후 1주일을 넘겼지만, 악어의 모습은 오리무중인 상태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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