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좌석버스, 거가대교 요금소에 ‘쿵’ … 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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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52분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로를 달리던 좌석버스가 거가대교 요금소를 들이받아 승객 10여명이 다쳤다.
경남소방본부와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버스는 거제와 부산을 오가는 시내 직행 좌석버스로, 부산에 가던 중 거가대교 요금소에 들어서다 충돌사고를 냈다.
해당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을 포함해 23명이 타고 있었으며 11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중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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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52분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로를 달리던 좌석버스가 거가대교 요금소를 들이받아 승객 10여명이 다쳤다.
경남소방본부와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버스는 거제와 부산을 오가는 시내 직행 좌석버스로, 부산에 가던 중 거가대교 요금소에 들어서다 충돌사고를 냈다.
하이패스 차선 오른쪽 충돌보호시설에 충돌한 버스는 요금소 부스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해당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을 포함해 23명이 타고 있었으며 11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중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고 당시 버스가 충격한 부스에 근무자가 없었으며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구급차 6대를 포함해 장비 12대가 출동했고 소방대원과 경찰 등 36명이 투입돼 사고 수습과 환자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에 나섰다.
경찰은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와 승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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