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공직자 과다출장 관련 “시민께 송구” 사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21일, 최근 의회 공직자 과다 출장 논란과 관련해 공식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강성삼 의장은 이날 제321회 정례회 폐회 후 '하남시민께 드리는 말씀' 입장문을 통해 "의회 공직자의 과다 출장과 관련한 내홍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직기강 확립 및 철저한 복무 실태점검 강화” 재발 방지 약속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21일, 최근 의회 공직자 과다 출장 논란과 관련해 공식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최근 모 언론에서 하남시의회 사무국장이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까지 근무일 343일 중 251일이 출장 중이라고 보도하며 “근무일 10일 중 출장이 7일”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시의회 의장의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강성삼 의장은 이날 제321회 정례회 폐회 후 ‘하남시민께 드리는 말씀' 입장문을 통해 “의회 공직자의 과다 출장과 관련한 내홍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상식적이지 않은 과다 출장이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가장 공정하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하남시 감사관실 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법과 원칙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본 사안을 처리해 공직사회의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세우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직제 규칙과 내부 결재 시스템 보완 및 철저한 복무 실태점검 강화를 약속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