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박차… 내년까지 2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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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인제군에 따르면 해안면 이현리 일원 7.2ha에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총 9개 구역에 4.0ha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농의 성공적인 영농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팜 인근 부지에 2024년까지 스마트 농업 운영지원 센터와 청년혁신주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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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제군에 따르면 해안면 이현리 일원 7.2ha에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총 9개 구역에 4.0ha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에는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하는 에너지시설을 기반으로 한 딸기,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 작물 재배용 첨단온실, 스마트팜 장비, ICT 융·복합시설 장비 등이 들어선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진입기회를 제공해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더불어 미래 농업 기술 기반의 선진농업체계를 마련해 농업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농의 성공적인 영농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팜 인근 부지에 2024년까지 스마트 농업 운영지원 센터와 청년혁신주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에게 스마트 농업 교육, 재배작물 빅데이터 구축 등을 지원하고, 주거단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업 입문 초기에도 빠른 소득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득구 스마트농업TF팀장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되면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농업인의 초기 경영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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