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대학에 광운대·인하대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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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 이하 라이프2.0) 참여대학 선정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라이프2.0은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 문화를 조성하고자 1주기 라이프(2019~202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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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 이하 라이프2.0) 참여대학 선정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라이프2.0은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 문화를 조성하고자 1주기 라이프(2019~202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라이프2.0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설치·운영, 성인학습자 학습지원센터 설치, 학사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광역지자체 1개와 일반대학 2개교가 함께 수행하는 ‘광역지자체 연계형’을 신설해 지역과 성인학습자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학이 ‘지역 평생교육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프2.0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지원되며, 이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 체제 마련을 시작하는 ‘평생교육체제 구축형’에 일반대 8개교, 전문대 12개교가 선정됐다. 기존에 운영하던 성인학습자 전담과정을 고도화시키는 ‘평생교육체제 고도화형’에는 일반대 12개교, 전문대 8개교가, ‘광역지자체 연계형’에는 5개 연합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각각 평균 1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학습자가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광역지자체와 일반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이 지역 내 평생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수행 대학 명단.
▲1유형(구축형) = 일반대 8개교(광운대, 배재대, 우석대, 초당대, 대구대, 위덕대, 경남대, 동의대), 전문대 12개교(경민대, 안산대, 백석문화대, 충북보건과학대, 광주보건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수성대, 거제대, 춘해보건대)
▲2유형(고도화형) = 일반대 12개교(가톨릭대, 명지대, 인하대, 청운대, 한국교통대, 전주대, 제주대, 가톨릭관동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동서대, 영산대), 전문대 8개교(서정대, 인천재능대, 군장대, 목포과학대, 성운대, 호산대, 경남도립거창대, 부산경상대)
▲3유형(광역지자체 연계형) = 강원(가톨릭관동대+상지대), 경북(경일대+대구가톨릭대), 전남(동신대+목포대), 전북(전주대+호원대), 충북(건국대 글로컬캠퍼스+서원대)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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