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전] '또 부상 불운' 김진수 "안와골절 등으로 수술 필요…두 달 걸린다더라"

조효종 기자 2023. 6. 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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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가 A매치에서 또 한번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른 한국이 엘살바도르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당시 부상으로 약 두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이어진 소집에서도 또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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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오른쪽,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대전] 조효종 기자= 김진수가 A매치에서 또 한번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른 한국이 엘살바도르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한국은 지난 3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4경기 2무 2패를 기록했다.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진수는 전반 37분경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이재성과 충돌하면서 안면 부위 부상을 당했다. 잠시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으나 긴 시간 경기를 소화하긴 어려웠다. 후반 13분 박규현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진수는 "병원에 다녀왔다. 안와골절, 광대랑 턱뼈가 부러졌다.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김진수는 지난 3월 소집 때도 A매치를 치르다 허리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부상으로 약 두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이어진 소집에서도 또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됐다.


후반 경기를 지속하지 못하고 교체되는 과정에서 아쉬움을 표현한 김진수는 "더 이상 다칠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얼굴을 다쳐서 어이가 없었다. 스스로 다친 게 아니라 부딪쳐서 다친 거라 상당히 아쉬웠다. 마음이 많이 아팠다. 가족들 때문에 더 화가 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수술하고 나면 두 달 정도 걸릴 거라고 들었다. 어쩔 수 없다. 이미 다친 거다. 더 긴 기간 빠지는 게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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