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거친 경기, 아시안게임에서도 있을 수 있는 상황… 큰 부상 아니었으면"

김정용 기자 2023. 6. 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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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U24 대표팀 감독이 중국 원정 평가전에서 부상이 속출한 뒤 선수들에 대한 걱정을 밝히는 동시에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적응해야 한다는 숙제를 강조했다.

친선경기의 가치를 10점 만점으로 본다면 이번 중국전의 가치는 몇점이냐는 질문에 즉답은 하지 않았지만 "현지 기후, 날씨에 적응하고 본선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에 적응했다는 건 긍정적이다. 그렇지만 거친 플레이가 있었다. 충분히 시간지연, 거친 플레이, 수비적인 상대 등은 있을 수 있다. 거기 적응한 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다만 부상자가 생긴 건 안타깝다"며 다시 한 번 친선경기의 의의는 살렸고, 부상이 문제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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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선홍 U24 대표팀 감독이 중국 원정 평가전에서 부상이 속출한 뒤 선수들에 대한 걱정을 밝히는 동시에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적응해야 한다는 숙제를 강조했다.


19일 중국 항저우의 저장성 스타디움에서 U24 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한국이 중국에 0-1로 패배했다. 앞선 15일 중국에 3-1로 승리했던 한국은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두 경기를 치르며 현지 적응을 하기 위한 원정이었다.


1차전 엄원상에 이어 2차전에서 조영욱, 고영준 등 간판 공격수들이 연달아 부상당했다. 한국은 2차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했으면서도 득점원 부족으로 골을 넣지 못했다. 부상자들의 상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경기 후 기자회견을 가진 황 감독은 "90분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70분 정도만 경기한 느낌이다. 부상자가 나와 안타깝다. 오늘 상황들은 아시안게임에서도 있을 수 있다. 그걸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시험이 되는 경기였는데 아쉬운 점도 있었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친선경기의 가치를 10점 만점으로 본다면 이번 중국전의 가치는 몇점이냐는 질문에 즉답은 하지 않았지만 "현지 기후, 날씨에 적응하고 본선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에 적응했다는 건 긍정적이다. 그렇지만 거친 플레이가 있었다. 충분히 시간지연, 거친 플레이, 수비적인 상대 등은 있을 수 있다. 거기 적응한 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다만 부상자가 생긴 건 안타깝다"며 다시 한 번 친선경기의 의의는 살렸고, 부상이 문제였다고 이야기했다.


개최국 중국을 아시안게임 본선에서 만날 시나리오에 대한 현지 취재진의 질문을 받자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우리 멤버 구성 등을 실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적응에 초점을 많이 맞췄고, 선수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 충분히 만날 수 있고, 좋은 승부가 될 거다"라고 답했다.


황 감독은 인상적인 중국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중국 취재진 중에서는 한국 선수의 부상에 대해 안타깝다는 위로로 질문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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