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민태환 첫 우승컵

이다니엘 2023. 6. 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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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국내 프로 대회에서 민태환이 사상 첫 우승컵을 들었다.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4'의 국내 프로 대회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에서 엘리트 소속 민태환이 접전 끝에 최호석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팀 엘리트에게는 4000만원의 상금과 넥슨캐시 2000만을, 개인전에서 우승한 민태환은 2000만원의 상금과 넥슨캐시 1000만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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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소속 프로게이머… 우승 후보 최호석과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을 정복한 엘리트 선수단. 왼쪽부터 변우진, 원창연, 민태환, 차현우. 넥슨 제공


‘피파 온라인’ 국내 프로 대회에서 민태환이 사상 첫 우승컵을 들었다.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4’의 국내 프로 대회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에서 엘리트 소속 민태환이 접전 끝에 최호석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소재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결승전에서 민태환은 최호석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2로 이겼다.

140석 규모를 메운 현장에서 두 선수는 호각지세의 명승부를 벌였다. 민태환은 첫 세트에서 공격 축구로 2대 0으로 이겼으나 다음 세트에서 1대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3세트에서 민태환은 빠른 템포의 측면 공격을 앞세워 2대 1로 이겼다. 이어진 4세트에선 한 번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은 최호석의 노련한 플레이로 세트스코어 동점이 됐다. 마지막에 웃은 건 민태환이다. 조심스런 경기 운영 가운데 최호석의 한 차례 실책을 그대로 골로 연결한 민태환이 1대 0으로 이겼다.

엘리트는 민태환 선수의 개인전 승리에 이어 최종 팀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엘리트, KT 롤스터(2위), 광동 프릭스(3위)는 ek리그 챔피언십 차기 시즌 진출권을 얻었다. 민초단, 리바이브, 조이트론, FC 서울은 승강전으로 향한다.

지난 4월 개막한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은 로지텍이 스폰서로 참여했다. 팀 운영비와 넥슨캐시를 포함해 총상금 3억 60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 엘리트에게는 4000만원의 상금과 넥슨캐시 2000만을, 개인전에서 우승한 민태환은 2000만원의 상금과 넥슨캐시 1000만이 수여됐다.

넥슨은 이번 시즌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 전원에게 100억BP 쿠폰을 제공했다. 15회 이상 방문한 이용자 중 선착순 15명을 선정해 고급 마우스 콤보를 증정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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