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오프 중책' 배지환, 무안타 1볼넷+1득점→피츠버그도 역전패

유준상 기자 2023. 6. 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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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안타 없이 볼넷과 득점을 각각 하나씩 기록하는 데 만족했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배지환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고,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5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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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안타 없이 볼넷과 득점을 각각 하나씩 기록하는 데 만족했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배지환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고,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5로 하락했다.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넷을 얻어냈고, 후속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홈런 때 홈을 밟으면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그러나 이후 두 타석에서 뜬공과 땅볼로 침묵했고, 결국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지환에게 많은 출루를 기대하고 리드오프에 배치한 피츠버그 입장에서도 아쉬움이 남았다.

4회 이후 추가점을 얻지 못한 피츠버그는 8회말에만 대거 4점을 헌납하면서 2-5로 역전패를 당했고, 시즌 성적은 34승36패(0.486)가 됐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9회초 루그네드 오도어 대신 2루수로 나와 짧게 1이닝을 소화했다. 팀은 5-4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USA투데이, AF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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