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애아빠 정의제와 재회…"다신 아는척 마"

이이진 기자 2023. 6. 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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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정의제에게 독설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5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김준하(정의제)와 재회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두와 공태경(안재현)은 우연히 김준하와 마주쳤다.

김준하는 "촌스럽게 왜 이래. 서로 인사 정도는 할 수 있는 사이잖아"라며 밝혔고, 오연두는 "난 다 끝난 사람이랑 말 섞기 싫어. 다시는 나 아는 척하지 마"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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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정의제에게 독설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5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김준하(정의제)와 재회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두와 공태경(안재현)은 우연히 김준하와 마주쳤다. 김준하는 "오연두. 얼굴 좋아보이네. 공태경이 잘해주나 봐"라며 아는 척했고, 오연두는 발끈하는 공태경을 붙잡았다.



김준하는 "촌스럽게 왜 이래. 서로 인사 정도는 할 수 있는 사이잖아"라며 밝혔고, 오연두는 "난 다 끝난 사람이랑 말 섞기 싫어. 다시는 나 아는 척하지 마"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오연두는 "왜 그렇게 봐요. 내가 전 남친 만난 충격에 기절이라도 한 줄 알았어요?"라며 안심시켰고, 공태경은 "정말 괜찮아요?"라며 걱정했다. 

오연두는 "솔직히 너무 뜻밖이라 놀라긴 했어요. 미국 갔다고 해서 만날 일 없을 거라고 방심하고 있었나 봐요.
이제 알았으니까 됐어요. 어디서 마주쳐도 안 놀라요"라며 고백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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