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천보, 하반기부터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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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6일 천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회사의 예상 매출액은 490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 8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5억원, 4분기는 182억원으로 각각 분기 대비 262%, 115%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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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회복, 신규캐파 가동 영향
대신증권은 16일 천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2분기 회사의 예상 매출액은 490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 8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차전지 소재 부문이 중국 수요 부진과 판가 하락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차전지 소재 매출액은 318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각각 같은 기간 14%, 86% 줄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국 배터리 시장의 일시적 공급과잉에 따른 재고소진 과정에서 중국향 매출비중이 높은 회사의 전해질 출하량이 급감한 것”이라며 “연초 이후 지속된 LiPF6 전해질 시장가격 하락으로 회사의 판매가격 하락도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시황반전에 따른 수요 회복을 기대할 만하다. 최근 중국 소재 시장가격이 반등해 중국 배터리 시장의 재고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LiF6 5월 가격은 kg당 1만6000원이었는데 이달 들어선 3만원으로 올랐다.
생산량도 늘어 외형 확대도 기대된다. 3분기엔 P 전해질 1000t, VC 5000t, FEC 5000t과 4분기엔 F 전해질 9000t 등 대규모 신규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5억원, 4분기는 182억원으로 각각 분기 대비 262%, 115%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연구원은 “현 주가 기준 2025년 PER(주가수익비율)은 15배에 불과해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평균 PER인 30배 대비 낮게 평가돼있다”며 “회사 가치를 고려할 때 편안한 매수구간이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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