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5억’한국오픈, 김홍택 등 최종 예선전서 1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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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타이틀 골프대회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최종예선전에서 김홍택 등 15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홍택은 1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서 열린 최종 예선전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우승 상금을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은 오픈 대회로서 우승자에게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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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타이틀 골프대회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최종예선전에서 김홍택 등 15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홍택은 1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서 열린 최종 예선전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홍택은 영예의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최근 들어 샷감이 살아나고 있는 김우현이 마지막날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 예선전 2위로 한국오픈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최종 예선전은 지난 5월30일부터 4차례의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126명이 출전, 36홀 스트로크 백카운트 밧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2017년 대회 준우승자 김기환이 막차인 15명위로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5000만 원이 늘어난 14억 원이다. 눈에 띄는 것은 우승 상금이 5억 원으로 증액 된 것이다.
우승 상금을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은 오픈 대회로서 우승자에게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선수들에게는 긍정적 동기부여, 갤러리에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직관 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우승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오픈 출전권이 보너스로 주어진다. 이 또한 선수들간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하는 장려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58년에 시작한 코오롱 한국오픈은 2014년 두 차례 예선전 시스템을 도입한 뒤로 총상금을 12억원으로 인상했다. 코로나19가 지나고 열린 2021년의 제63회 대회에서는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4억원으로 각각 1억원씩 증액했다. 지난해는 총상금 13.5억원에 우승상금 4.5억원으로 치렀다.
올해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파71·7328야드)에서 열린다. 2014년에 타계한 코오롱그룹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호에서 이름을 딴 우정힐스CC에서 대회가 열린 것은 올해로 20년째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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