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민주당, 조국 총선 출마설에 의견 분분·오세훈 "돌아온 첫 날부터 바꾸고 싶었다"·文정부 태양광 비리 또 나왔다 등

노성인 2023. 6. 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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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늪' 다시 빠질라민주당, 조국 총선 출마설에 의견 분분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불거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속내가 복잡한 모양새다.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코인 논란'으로 가뜩이나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불공정 대명사'라는 비판을 받는 조 전 장관의 출마가 가시화된다면, 당이 총선을 앞두고 '조국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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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조국의 늪' 다시 빠질라…민주당, 조국 총선 출마설에 의견 분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불거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속내가 복잡한 모양새다.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코인 논란'으로 가뜩이나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불공정 대명사'라는 비판을 받는 조 전 장관의 출마가 가시화된다면, 당이 총선을 앞두고 '조국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쓸데없이 '아이·서울·유' 왜 바꾸냐고 묻자…오세훈 "돌아온 첫 날부터 바꾸고 싶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썼던 서울시의 브랜드 슬로건 '아이·서울·유'에 대해 “서울시에 다시 들어온 첫 날부터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4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박유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 브랜드 슬로건 교체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文정부 태양광 비리 또 나왔다...與 "국민 혈세, 짬짜미로 나눠먹어"


감사원 감사 결과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비리가 또 적발됐다. 국민의힘은 "문 정권의 태양광 사업은 결국 국민이 낸 전기요금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태양광 보조금'을 짬짜미로 나눠 먹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맹폭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로 강임준 군산시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과장 2명, 국립대 S교수 등 총 38명을 직권남용·사기·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요청했다고 전날 밝혔다.


하태경 "험지출마 말할 자격 없어"…홍준표 "천방지축 얼마 안 남았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해 또 충돌했다. 홍 시장이 험지에 출마할 인물이 없다는 취지로 당 지도부를 비판하자 하 의원이 "홍 시장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받아치면서 시작됐다.하태경 "험지출마 말할 자격 없어"…홍준표 "천방지축 얼마 안 남았다"


한동훈 "민주당, 돈봉투 20명 언급에 모욕감? 틀린 말 있으면 지적하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은 더불어민주당 '전대 돈봉투 수수 의혹'에 휩싸인 의원이 약 20명이라고 언급해 '모욕감'을 느꼈다는 민주당 측 비판에 "모욕감 이런 이야기 하지 말고, 제가 한 말 중 틀린 부분이 있는지 정확하게 지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


“치킨만 튀겨선 답 없다”…교촌 vs. bhc치킨, 서로 다른 행보


프랜차이즈치킨업계 라이벌인 교촌과 bhc치킨이 2라운드 경쟁에 돌입했다. 포화된 시장 속 치킨만 팔아선 답이 없다는 판단이 뒤따라서다. 특화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의 스킨십을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과 동시에 종합외식기업으로 거듭나려는 모습으로 나뉜다.


BJ아영 캄보디아 사망 세 가지 미스터리


지난 6일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인근 칸달주(州)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BJ 변아영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형사법 전문가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가 3가지 의문점을 거론했다.


승 박사는 "원인이 사건인지 사고인지를 반드시 밝히고 현지에 있는 경찰과 적극적인 형사사법 공조를 통해서 밝혀야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족이 변씨의 부검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 그는 "사고가 아닌 사건이라면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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