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 추가 중국행에 “제정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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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에서 비외교적 발언들을 쏟아낸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잇달아 중국을 방문한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부적절한 중국 방문의 비용과 자금내역을 상세히 밝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김병주·김철민·도종환·민병덕·박정·신현영·유동수 등 총 7명의 의원들은 내일(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과 티베트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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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에서 비외교적 발언들을 쏟아낸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잇달아 중국을 방문한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제정신이냐”며 맹공했다.
김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서 관련 기사를 첨부하고 “이 와중에 중국 돈으로 어딜 방문한다고요? 제정신이냐”며 “뇌물성 외유는 아닌지, 김영란법 위반은 아닌지 좀 따져봐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부적절한 중국 방문의 비용과 자금내역을 상세히 밝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김병주·김철민·도종환·민병덕·박정·신현영·유동수 등 총 7명의 의원들은 내일(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과 티베트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두 달여 전부터 문화 교류 확대 차원에서 계획됐으며, 중국 정부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민주당 내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고용진·김태년·홍기원·홍성국·홍익표 의원 또한 중국 외교부 초청으로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16일까지 머무르며 중국 정부, 재계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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