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계획 망친 이은형에 보복 결심…"똑같이 되갚아주자" (비밀의 여자)

이나영 기자 2023. 6.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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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이은형에게 보복을 결심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자신의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만든 정영준(이은형 분)에 보복을 결심하는 주애라(이채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영준이 어떻게 판도라와의 계약서를 손에 넣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던 주애라는 "우리도 똑같이 되갚아주자. 이번에 우리 회사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랑 콜라보하는 거 있지, 그 프로젝트 계약을 정영준 때문에 어그러지게 만드는 거야"라며 보복할 결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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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이은형에게 보복을 결심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자신의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만든 정영준(이은형 분)에 보복을 결심하는 주애라(이채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연석(이종원)은 남유진(한기웅)이 자신 몰래 계약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순히 회삿돈을 쓴 것뿐만 아니라 윗선에 알리지도 않고 판도라와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은 사문서 위조로까지 볼 수 있는 일이었지만, 남연석은 일단 주주들에게 자신이 승인한 일이라고 속이며 남유진을 감쌌다. 

정영준의 계략으로 눈앞에서 남유진 몫의 YJ회사 지분을 차지하는 것이 물거품이 된 주애라는 분통을 터뜨렸다. 

정영준이 어떻게 판도라와의 계약서를 손에 넣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던 주애라는 "우리도 똑같이 되갚아주자. 이번에 우리 회사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랑 콜라보하는 거 있지, 그 프로젝트 계약을 정영준 때문에 어그러지게 만드는 거야"라며 보복할 결심을 했다. 

어찌됐든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일에 남유진이 꺼려하자, 주애라는 "유진씨, 정영준 이대로 회사에 두면 두고두고 우리 발목을 잡을 거야"라며 부추겼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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