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 허준호, 사채업계 전설 카리스마…냉온탕 오가는 매력

김유진 기자 2023. 6. 14.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허준호가 '사냥개들'을 통해 명불허전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로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허준호가 '사냥개들'을 통해 명불허전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로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다.

이 가운데 허준호는 사채업계의 전설 최 사장 역으로 분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 사장은 한때 사채업의 전설로 불렸지만 지금은 아픈 사람들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따뜻한 성품을 가진 반전의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그는 인자한 미소와 함께 묵직한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아우라로 시선을 강탈한다.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알 수 있듯 과거에는 날선 눈빛과 가죽 재킷으로 강렬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현재는 희끗희끗한 헤어스타일에 포근해 보이는 코트와 터틀넥으로 시간의 흐름과 캐릭터의 변화를 단번에 보여주며 냉온탕의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허준호는 극중 가족처럼 아끼는 건우(우도환 분)와 우진(이상이)이 행여 다칠까 그들을 보호하고 잘못된 행동은 강하게 가르치는 참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악독한 사채업자 명길(박성웅 분)과 그의 사람들과 맞설 때는 정반대의 냉혈한 면모로 극에 무게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허준호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거듭 입증, 2023년에도 계속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을 시작으로 영화 '천박사와 사라진 설경',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스크린에서도 종횡무진을 이어간다. 해를 거듭할수록 명불허전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2023년도에는 어떠한 전성기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사냥개들'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