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떠나면... PSG, '라리가 도움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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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이 나갈 경우 대체자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마드리드)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음바페가 떠나면 리그1은 TV 중계권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도 없고, 네이마르 역시 없을 수 있다. PSG는 새로운 프랑스 스타를 프로젝트의 축으로 삼아야 한다"며 그리즈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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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이 나갈 경우 대체자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마드리드)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음바페가 떠나면 리그1은 TV 중계권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도 없고, 네이마르 역시 없을 수 있다. PSG는 새로운 프랑스 스타를 프로젝트의 축으로 삼아야 한다"며 그리즈만을 꼽았다.
음바페는 최근 PSG에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고, 다음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로 팀을 떠나겠다는 의미다. 올여름 레알마드리드로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에는 직접 반박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거짓말이다. 이미 다음 시즌에 PSG에 행복하게 뛸 거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서도 "레알로 가고 싶다거나 떠나고 싶다는 말은 한 적 없다. 재계약 협상은 없었다.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은 발동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PSG는 계약 연장이 없다면 음바페를 내보낼 계획이다. 음바페를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시기는 이번 여름이다. 이 매체는 "레알이 음바페를 원한다면 2억 유로(약 2,759억 원)를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
음바페의 대체자로 그리즈만이 거론됐지만 선수를 설득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거쳐야 할 사항이 많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라리가 15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올해의 선수가 됐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그리즈만과 이별을 원하지 않고, 그리즈만 역시 제2의 전성기를 찾게 해준 아틀레티코를 당장 떠날 생각이 없다. 다만 PSG가 이적료 1억 유로(약 1,379억 원)를 제안할 경우 아틀레티코 구단측에서는 그리즈만을 팔 의향이 있다.
PSG는 일단 리빌딩에 집중하고 있다. 메시와 이별은 확정됐고, 네이마르 역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에 올 시즌 라리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 이강인 영입에 근접했다. 이외에도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오가르테 등 젊은 선수들 영입을 앞두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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