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직관에 승리로 화답한 서튼 "윤동희가 팀에 큰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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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투수들의 역투를 앞세워 2연패를 끊어냈다.
모처럼 직관에 나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겸 야구단 구단주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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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투수들의 역투를 앞세워 2연패를 끊어냈다. 모처럼 직관에 나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겸 야구단 구단주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7-5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두산 베어스에 덜미를 잡힌 NC 다이노스를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찰리 반즈가 3⅓이닝 4피안타 4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자들이 힘을 냈다. 리드오프 황성빈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안치홍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고승민 4타수 2안타 1득점을 비롯해 윤동희가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마무리 김원중이 등 근육 경직 증세로 등판이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셋업맨 구승민이 9회초 한화의 저항을 실점 없이 막아내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신동빈 회장도 롯데의 승리에 환호했다. 신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및 롯데 선수단 응원차 10개월 만에 사직 야구장을 찾은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과 경기를 함께 지켜봤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찰리 반즈가 선발투수로서 고전했지만 불펜투수들이 제 몫을 해줘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타선이 초반에 집중력을 보이면서 득점을 쌓아간 게 인상적이었다. 특히 윤동희가 필요한 홈런을 제때 쳐주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어 팀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오늘은 부산시와 롯데가 특별한 행사를 가진 날로 부산시장님과 구단주님이 방문해 주신 경기이기도 하다. 평일 많은 팬들의 응원에 승리를 가져가서 더욱더 기쁘다"고 강조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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