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잠 설치는 중년 여성, ‘이 방법’ 따라 하면 나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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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0대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안면홍조와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A씨처럼 별다른 이유 없이 안면홍조와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는 중년 여성이라면 갱년기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이러한 갱년기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안면홍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선선하게 느껴질 정도로 실내온도를 내리고 얇은 옷을 걸쳐 입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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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안면홍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선선하게 느껴질 정도로 실내온도를 내리고 얇은 옷을 걸쳐 입는 게 좋다. 갱년기 증상으로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라면 침실을 살짝 서늘하게 유지할 것을 권한다. 더우면 잠자리에 들기가 더 어렵다. 통풍이 잘되면서 땀 흡수와 배출이 원활한 가벼운 잠옷을 입는 것도 여름에 심해지는 홍조, 발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갱년기엔 식습관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류 식품 섭취는 열성 홍조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두부 혹은 된장, 청국장은 소화 및 흡수력을 향상시켜 준다. 이외에도 포화지방, 알콜, 설탕이 많거나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피하고, 여름에 나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으면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여름 제철 과일 중 복분자, 블루베리, 자두는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날이 더워 운동을 피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가벼운 운동이라도 하는 게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홍조 현상, 야간 발한, 수면 장애, 기분 변화, 근골격계 통증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에 도움을 준다. 빠르게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와 같은 운동 등 간편하면서 가변운 운동을 일주일에 3번 30분~한 시간가량 하는 게 적당하다. 단, 너무 힘들다고 느껴지면 운동 강도를 낮추는 게 좋다.
한편,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된 경우엔 전문가 상담을 받거나 병원을 방문해 보자. 예를 들어, 안면홍조나 발한, 심계항진 증상이 나타나 업무 진행에 어려움을 겪거나, 수면장애나 수면부족 등의 문제까지 발생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호르몬 대체 치료, 항우울제 처방 등을 통한 비호르몬요법 등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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