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점 침묵' KIA 철저히 봉쇄한 후라도 무실점투…"6회까지 완벽한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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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후라도가 6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에이스답게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오늘 승리하는데 큰 역할했다"라고 치켜세웠다.
후라도의 뒤를 이어 출격한 불펜진은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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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수장은 수훈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시즌 전적 26승1무34패를 만들었고 연승 행진을 '3'으로 늘렸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가 눈부셨다. 6이닝을 책임지는 동안 안타 3개, 볼넷 1개 만을 헌납했고 실점 없이 봉쇄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후라도가 6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에이스답게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오늘 승리하는데 큰 역할했다"라고 치켜세웠다.
후라도의 뒤를 이어 출격한 불펜진은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합작했다. 홍 감독은 "7회 2사 만루 위기를 양현이 잘 막아주면서 흐름을 지킬 수 있었고 뒤에 나온 김재웅, 임창민도 1이닝씩 책임지며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라고 칭찬했다.
1회 나온 에디슨 러셀의 적시타는 결승타가 됐다. 홍 감독은 "1회 러셀이 적시타로 중요한 점수를 만들었고, 투수들이 그 점수를 잘 지켜줬기 때문에 오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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