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 삼성 꺾은 염경엽 감독 "오지환 경기 끝내는 좋은 활약"
배중현 2023. 6. 13. 22:13
LG 트윈스가 투수전 끝에 웃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2-1로 승리, 3연패 뒤 2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35승(2무 23패)째를 챙겨 이날 KT 위즈를 꺾은 선두 SSG 랜더스((36승 1무 21패)와 게임 차를 1.5 경기로 유지했다.
이날 LG는 선발 아담 플럿코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 쾌투했다.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9승(무패) 달성엔 실패했지만, 승리로 가는 가교 구실을 톡톡히 했다. 7회부터 가동된 불펜은 정우영(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함덕주(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고우석(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이 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함덕주가 승리 투수. 고우석은 시즌 3세이브째를 챙겼다. 타선에선 7회 선두타자 2루타로 동점 득점, 8회에는 결승타를 책임진 오지환의 활약이 빛났다. 오지환은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팀 내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해냈다.
염경엽 LG 감독은 "플럿코가 선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고 우리 불펜 승리 조가 자기 이닝들을 책임지며 막아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타선에서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의 팀플레이를 칭찬하고 싶다 오지환이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2루타와 경기를 끝내는 좋은 활약을 해줬다. 주중 첫 경기에 많은 팬분이 오셔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승리하였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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