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3연승’ 장원준 관록투에 멈춰선 5연승 NC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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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좌완 투수 장원준이 또 다시 관록투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장원준은 1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11-4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23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년 만에 승리를 챙길 때만 해도 장원준이 이 정도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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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좌완 투수 장원준이 또 다시 관록투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장원준은 1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11-4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장원준은 선발 3연승을 기록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지난달 23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년 만에 승리를 챙길 때만 해도 장원준이 이 정도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장원준은 지난 6일 한화전에서 5.1이닝 1실점 역투로 연승에 성공하더니 파죽의 5연승 행진을 내달리던 NC를 상대로도 승리투수가 됐다.
특히 지난 2018년 5월 5일 잠실 LG 트윈스전(6이닝 무실점) 이후 무려 1865일 만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장원준은 볼은 빠르지 않지만 적절한 변화구를 구사해 상대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농익은 투구를 펼쳤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세 차례 병살타를 유도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나갔다.
두산은 3회초 2사 1, 2루에서 터진 김재환의 좌월 석 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4회와 5회에도 각각 2점씩 보태 5회까지 7-0으로 달아나며 장원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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