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천우희, 김동욱에 "변호사가 낄 판 아니라고"

이이진 기자 2023. 6. 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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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사기조직에 합류하겠다는 김동욱에게 독설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6회에서는 한무영(김동욱 분)이 이로움(천우희)에게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이유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움은 사기를 함께 하겠다는 한무영에게 사기도박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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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사기조직에 합류하겠다는 김동욱에게 독설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6회에서는 한무영(김동욱 분)이 이로움(천우희)에게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은 이유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움은 사기를 함께 하겠다는 한무영에게 사기도박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 한무영은 경찰이 도박장에 들이닥친 상황을 무마했고, 이후 이로움을 찾아갔다.

한무영은 "밤새 생각했어요. 로움 씨가 원한 게 뭐였을까. 거슬리는 변호사 하나 밀어내는 거? 아니면 그 변호사를 테스트하는 거? 상황을 일단락시켰으니까 난 시험에 통과한 건가요? 아니면 눈치가 없었던 건가? 로움 씨는 나를 제거하려고 했을 뿐인데"라며 다그쳤다.

이로움은 "진실 좋아하잖아. 그걸 보여준 것뿐이야. 이건 변호사가 낄 판이 아니라고"라며 쏘아붙였고, 한무영은 "말했잖아요. 병이 있다고. 난 그냥 변호사가 아니에요. 아주 형편없는 변호사지"라며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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