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셋째 토봉이 초음파 보더니 '당황'…"왜 아내 얼굴은 없고" (슈돌)[종합]

장인영 기자 2023. 6. 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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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동현이 셋째 토봉이(태명)의 초음파 영상을 보고는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셋째 토봉이의 초음파를 보고자 산부인과를 찾은 김동현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동현은 "셋째 토봉이가 태어나기까지 얼마 안 남아서 아이들에게 토봉이를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고 산부인과 방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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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슈돌' 김동현이 셋째 토봉이(태명)의 초음파 영상을 보고는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셋째 토봉이의 초음파를 보고자 산부인과를 찾은 김동현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현 가족은 화사한 분홍색 옷을 맞춰 입고 산부인과로 향했다.

김동현은 "셋째 토봉이가 태어나기까지 얼마 안 남아서 아이들에게 토봉이를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고 산부인과 방문 이유를 밝혔다.

김동현은 아들 단우에게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단우를 제일 먼저 본 선생님"이라고 알려줬다. 선생님 역시 의젓하게 큰 단우의 모습을 보며 미소 지었다.

"엄마 뱃속에 누구 있어?"라고 김동현이 묻자, 아이들은 모두 "토봉이"이라고 동생에 대한 기대를 품었다. 

이어 김동현의 아내는 가족들 앞에서 하는 첫 초음파 검사를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에 단우는 엄마를 향해 우렁차게 "파이팅"하고 외친 뒤 엄마의 손을 꼭 잡았다. 엄마의 긴장을 풀어주는 어엿한 효자의 모습이 흐뭇함을 선사했다.   

처음 보는 토봉이의 모습에 단(우)연(우) 남매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선생님은 "단우는 머리가 엄청 컸었는데, 토봉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연우는 태아였을 때부터 소두였다고. 

김동현은 아이들의 다채로운 얼굴 사이즈에 "대중소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드디어 초음파를 통해 토봉이의 눈, 코, 입 등 얼굴을 마주했다. 이를 본 김동현은 "왜 아내 얼굴은 없고 제 얼굴만 있냐"고 의아함을 품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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