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출신 마네, 제라드와 함께 사우디로?…알이티파크와 연결

조효종 기자 2023. 6. 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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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바이에른뮌헨)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이티파크 이적설이 제기됐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사우디 국부펀드(PIF) 측이 마네를 사우디로 데려오길 원한다며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부임이 임박한 알이티파크가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등이 사우디와 연결된 데 이어 제라드 감독의 알이티파크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제라드 감독 부임설이 나온 뒤 마네도 알이티파크와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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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사디오 마네(바이에른뮌헨)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이티파크 이적설이 제기됐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사우디 국부펀드(PIF) 측이 마네를 사우디로 데려오길 원한다며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부임이 임박한 알이티파크가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스포츠, 문화 분야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있는 사우디는 축구계에서도 '큰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엄청난 자금력을 앞세워 스타 플레이어 끌어모으기에 열중이다. 이달 초 알이티하드, 알힐랄, 알나스르, 알알리를 인수한 사우디 PIF를 중심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구단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에 입단했고, 올여름 카림 벤제마의 알이티하드 이적이 확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마이애미행을 택한 리오넬 메시 영입은 무산됐으나 은골로 캉테, 리야드 마레즈, 세르히오 라모스 등 여러 스타 선수들의 이적설이 이어진다.


이름값 높은 감독들에게도 손을 내밀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등이 사우디와 연결된 데 이어 제라드 감독의 알이티파크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사우디에서 제라드 감독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부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라드 감독은 지난 시즌 애스턴빌라에서 실패를 맛본 뒤 물러났으나 이전 소속팀이었던 레인저스에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제라드 감독 부임설이 나온 뒤 마네도 알이티파크와 연결되고 있다. 마네와 제라드 감독은 선수로 같이 뛴 적은 없지만 리버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리버풀 레전드인 제라드 감독은 현역 시절 2015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고, 마네는 2016년 리버풀에 입단했다.


작년 여름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뮌헨에 합류한 마네는 입지가 탄탄하지 않아 거취가 불투명한 상태다. 전반적으로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지난 4월 동료 리로이 자네의 얼굴을 가격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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