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쿨루세프스키좀 깎아줘라' 옵션보다 싼 구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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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유벤투스에서 임대 중인 데얀 쿨루세프스키의 완전영입을 추진한다.
니콜라 스키라 이적시장 전문기자는 토트넘이 유벤투스에 쿨루세프스키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75억 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아탈란타, 파르마(임대)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1년 반을 활약한 쿨루세프스키는 2022년 1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쿨루세프스키와 더불어 올해 초 영입한 윙백 페드로 포로 역시 완전이적을 위한 옵션 비용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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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유벤투스에서 임대 중인 데얀 쿨루세프스키의 완전영입을 추진한다. 단 완전이적 옵션에 약속된 액수가 아니라 더 적은 액수다.
니콜라 스키라 이적시장 전문기자는 토트넘이 유벤투스에 쿨루세프스키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75억 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는 완전이적 옵션에 있던 3,500만 유로(약 482억 원)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액수다. 유벤투스는 3,000만 유로(약 413억 원) 이상을 요구하면서 두 팀의 입장차만 분명해졌다.
쿨루세프스키는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특급 유망주였다. 아탈란타, 파르마(임대)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1년 반을 활약한 쿨루세프스키는 2022년 1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1년 반 기한의 임대였다. 임대 직후 맹활약하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강 진입에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최근 끝난 2022-2023시즌은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은 쿨루세프스키와 더불어 올해 초 영입한 윙백 페드로 포로 역시 완전이적을 위한 옵션 비용을 내야 한다. 임대 중인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비야레알로 돌려보낼 계획이며, 바르셀로나에서 빌려 온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의 거취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알려져 있다.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뒤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지만 돈 쓸 곳은 많고, 자금은 부족하다. 현재까지 올여름 선수단 변화는 루카스 모우라가 계약만료로 떠난 것뿐이다. 또한 영입 후 전소속팀 우디네세에 임대 보내 뒀던 윙백 데스티니 우도지가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이적 여부가 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홋스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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