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와 5년 계약 합의… 이적료 200억 원만 통과되면 이적한다?

김정용 기자 2023. 6. 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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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과 5년 계약에 이미 합의했다는 현지 전망이 제기됐다.'푸트 메르카토'의 유명 기자 산티 아우나는 "이강인이 PSG 이적에 가까워졌다. 마요르카와 PSG의 협상은 잘 진전되고 있다"며 이강인의 행선지는 파리가 될 거라고 전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렐레보' 역시 이강인의 PSG행 가능성을 보도한 뒤다.

이강인은 이미 PSG 이적에 동의했다는 관측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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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과 5년 계약에 이미 합의했다는 현지 전망이 제기됐다.


'푸트 메르카토'의 유명 기자 산티 아우나는 "이강인이 PSG 이적에 가까워졌다. 마요르카와 PSG의 협상은 잘 진전되고 있다"며 이강인의 행선지는 파리가 될 거라고 전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렐레보' 역시 이강인의 PSG행 가능성을 보도한 뒤다.


이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06억 원)를 제시했다. 마요르카가 받아들이기 충분한 액수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제안했던 1,200만 유로(약 165억 원)보다 많다.


이강인은 이미 PSG 이적에 동의했다는 관측도 포함돼 있다. 계약기간은 2028년 여름까지, 즉 5년이다. PSG가 수 개월에 걸쳐 이강인을 관찰해 왔으며 아틀레티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애스턴빌라 등과 경쟁이 붙을 뻔 했지만 최후의 승자가 될 것으로 본다는 내용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투톱 중 한 자리 등 온갖 포지션에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과거보다 활용범위가 많이 넓어졌기 때문에 일단 이강인의 재능을 보고 영입한 뒤 다른 선수들과 퍼즐을 맞춰도 무리가 없다. 이강인의 강력한 왼발과 탁월한 기술은 유럽에서도 정평이 났다.


이강인(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전 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영입설이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관심을 끄는 건 PSG가 리빌딩 중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모두 가진 팀이었던 PSG는 가장 먼저 메시가 이탈하면서 '빅 3'를 해체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모두 이적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되는 선수들이다. 이강인은 새로운 PSG에서 리빌딩의 핵심으로 대접받을 수도 있다.


PSG는 이미 마르코스 아센시오(전 레알마드리드)와 마누엘 우가르테(전 스포르팅CP)를 영입한 상태라고 알려져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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