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에 맞는 벼 품종 개발 본격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하고 다양한 벼 품종 비교 전시를 위해 시험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곡성읍 묘천리 시험포장에서는 다수의 벼 품종 재배뿐만 아니라 품종개발 중인 계통벼와 작년에 교배된 F1 종자를 시험재배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하고 다양한 벼 품종 비교 전시를 위해 시험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곡성읍 묘천리 시험포장에서는 다수의 벼 품종 재배뿐만 아니라 품종개발 중인 계통벼와 작년에 교배된 F1 종자를 시험재배하고 있다.
이번 시험포 운영은 고품질 쌀 품종의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한 적합한 계통 선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품종들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벼의 키, 수확량, 병해충 저항성 등의 생육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다양한 품종 중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농업인들에게 직접적인 교육의 기회로 제공되며, 최적의 벼 품종을 발굴하고 널리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벼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12~13년의 육성 기간이 필요하다.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육상황과 현미 품위 검사 후 최종 선발된 벼 계통은 지역별 적응 시험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재배되고 있는 외래 품종을 대체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향미 벼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고품질의 쌀 생산을 목표로 품종개발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곡성군의 벼 재배는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으로 지정된 새청무와 신동진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외 일부는 백세미 브랜드인 골든퀸3호벼, 강대찬벼, 찰벼, 가루쌀 등이 재배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곡성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통과…野 재강행·與 반발에 정국 급랭(종합) | 연합뉴스
- 22대 국회 개원식 무기한 연기…'지각 신기록' 관측도(종합) | 연합뉴스
- 尹, 김홍일 사퇴 이틀만에 이진숙 지명…공영방송 이사교체 의지(종합) | 연합뉴스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브레이크 밟았으나 딱딱했다"(종합) | 연합뉴스
- "누구도 못 몰아내"…바이든 후보 사퇴론 진화 '48시간 총력전'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학부모들 "한번도 체벌 없었다"…시민단체 "2차가해"(종합) | 연합뉴스
-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12년 만의 신기록 | 연합뉴스
- 밤사이 시간당 20~30㎜ 호우…비구름대 빨라 강수시간 짧을 듯 | 연합뉴스
- 의대 증원 놓고 의평원-정부 충돌…'의대 인증' 새 변수 부상 | 연합뉴스
- "출생때부터 몸안 장기 없던 우리아이…의료공백에 내일 두려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