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제25회 호국영령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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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6월 9일 대한불교 조계종 진여원(원장 남보타월) 주관으로 화명동 현충근린공원에서 '호국영령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진여사회복지원과 제6339부대 5대대가 참여해 428명의 부산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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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6월 9일 대한불교 조계종 진여원(원장 남보타월) 주관으로 화명동 현충근린공원에서 '호국영령위령재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진여사회복지원과 제6339부대 5대대가 참여해 428명의 부산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지난 3년간 행사가 간소하게 진행됐으나 올해는 보훈단체와 유가족 등을 초청해 호국영령의 위령재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감사패 및 장학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7376부대 군악대가 음악공연을 펼쳐 행사의 장중함을 더했으며, 추모식 이후에는 보훈가족을 위한 점심 공양과 작은 음악회가 개최돼 감사와 작은 위로를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국가의 위기마다 조국과 국민의 안위를 지킨 호국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남보타월 진여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위령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신 나눔의 손길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호국영령위령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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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부산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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