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서 암·심장·내분비 아시아 태평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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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 태평양 최고 병원-임상분야별 순위' 평가에서 암, 신장, 내분비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3개 분야에서 서울아산병원은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선진국 병원들을 제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의료 수준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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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 태평양 최고 병원-임상분야별 순위' 평가에서 암, 신장, 내분비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3개 분야에서 서울아산병원은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선진국 병원들을 제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의료 수준을 인정받았다. 전체 평가 대상 병원 중 2개 분야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다.
서울아산병원은 나머지 3개 평가 분야에서도 정형 2위, 신경 3위, 소아 7위를 차지해 6개 평가 분야 모두 7위 이내에 포함됐다.
뉴스위크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티스타와 함께 의료 종사자 8000명을 대상으로 6개 임상분야별 아시아 태평양 최고 병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국은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폴, 대만,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9개국이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병원이 된 것은 환자들의 신뢰와 의료진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병원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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