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 돌입

[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DL이앤씨가 이번 달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 48 일원에 들어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에 돌입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다. 분양은 2회로 나눠 진행되며, 이번 1회차 분양 대상은 전용면적별로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의 핵심 생활권 중 하나인 원도심 '무실지구 생활권'을 누리는 곳에 들어선다. 반경 3km 내 대형마트, 영화관,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대형종합병원, 시립도서권, 법원 등이 위치한다.

원주시의 중심 개발축인 '원주혁신도시'와 KTX가 지나는 원주역 인근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사이에 자리한다.혁신도시는 단지에서 직선 약 4km 거리로 대중교통으로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혁신도시에는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등 12개의 이전 기관이 있다. 올해 10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제2사옥 추가 건립도 예정됐다.

원주역과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지도 단지로부터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남원주역세권 개발은 시와 LH가 원주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 하반기 예정된 투자선도지구 '스마트 시티' 조성이 완료되면 원주의 핵심 생활권으로 거듭날 곳으로 꼽힌다.

원주역에는 2개 철도 노선이 지날 계획이다. 우선 지난 2021년 개통한 KTX중앙선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 내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오는 2027년 예정된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향후에는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진다.

해당 단지에는 원주시 최초로 'C2 하우스'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돼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해 준다. 또한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치도 설치된다.

전용 74㎡ 이상 타입에서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 효율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룸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공유오피스, 라운지 카페, 멀티룸, 주민회의실 등도 예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이곳을 명실상부한 원주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는 DL이앤씨의 의지가 담겼다"며 "원주시의 중심 개발축 속 위치한 원도심 입지로 미래가치와 정주여건 모두 우수하고, 원주 첫 C2 하우스 도입 등 e편한세상만의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해 수요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