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여행 할인·해외결제' 혜택 카드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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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여행 할인과 해외 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올 여름 휴가철 필요한 카드 혜택'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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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여행 할인과 해외 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올 여름 휴가철 필요한 카드 혜택’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홈페이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됐다. 참가자는 총 1348명이었다.
조사 결과 가장 원하는 할인 혜택은 항공권, 패키지 등 여행상품 할인이었다. 전체의 31.3%(422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해외결제 할인(16.2%, 219표), 호텔 등 숙박할인(15.7%, 212표)이 뒤를 이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지나면서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지난해 4분기 320만8000명에서 올 1분기 497만9000명으로 약 55.2% 증가했다.
그 밖에 ▲주유 할인(13.3%, 179표) ▲고속버스, 철도 등 교통 할인(10.2%, 138표)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등 쇼핑 할인(7.5%, 101표) ▲워터파크, 놀이공원 등 레저 할인(5.7%, 77표) 등의 순서였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여행 수요 증가, 고환율 시기를 거치며 여행 필수 경비인 항공권, 숙박, 패키지 등의 할인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결제의 경우 현지 할인 및 환전 수수료, 해외 이용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카드 상품이 많아지고 있어 여행 가기 전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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