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상승 중... 조금더 끌어올리는 방안 찾겠다" T1 배성웅 감독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3. 6. 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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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접전 끝에 젠지에 정규 시즌 패배를 기록했다.

T1 배성웅 감독은 이번 패배에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1승 1패 결과와 달리 경기력은 상승하고 있다. 조금더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 찾겠다"고 밝혔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배성웅 감독은 강팀 젠지전 패배에 대해 "아쉽다. 경기력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괜찮았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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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T1이 접전 끝에 젠지에 정규 시즌 패배를 기록했다. T1 배성웅 감독은 이번 패배에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1승 1패 결과와 달리 경기력은 상승하고 있다. 조금더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 찾겠다"고 밝혔다.

T1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젠지와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마지막 3세트 초반 주도권을 바탕으로 젠지를 위협하기도 했으나 후반 경쟁력에서 뒤처지면서 첫 맞대결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배성웅 감독은 강팀 젠지전 패배에 대해 "아쉽다. 경기력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괜찮았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배성웅 감독은 "1승 1패 결과와 다르게 경기력은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조금만 오르면 좋은 경기력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T1은 이번 1세트 직전까지 100% 밴을 이어간 니코를 풀고 경기에 임했다. 배성웅 감독은 이에 대해 "'쵸비' 정지훈 선수의 솔로 랭크 데이터가 적었고, 니코 밴을 하지 않았을 때 두 팀이 나눠 가지는 챔피언 손익계산이 나쁘지 않아 이같은 전략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3세트에선 T1이 젠지를 상대로 초반 큰 우위를 점했으나 역전을 막지 못했다. 배성웅 감독은 "라인전 주도권을 중심으로 게임을 굴렸다. 다만 중반 이후 제리 성장을 억제하지 못해 게임이 길어졌다"고 패인을 알렸다.

T1의 보완점으로 배성웅 감독은 '유기적인 인게임'을 꼽았다. 배성웅 감독은 "게임을 했을 때 편안한 느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리한 타이밍에 한타, 오브젝트 컨트롤을 깔끔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배성웅 감독은 "아쉬운 출발이다"며 "경기력 조금더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 찾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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