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해변 벼락 칠 때 살아남는 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0일 강원도 양양군 해변에서 낙뢰를 맞고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선 낙뢰가 발생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다.
윤병길 교수는 "낙뢰를 맞으면 호흡정지가 먼저 발생하기 때문에 심폐소생을 할 땐 가슴압박만 시행하는 가슴압박소생술보단 인공호흡이 포함된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선 낙뢰가 발생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다. 낙뢰가 치면 건물 안, 자동차 안과 같은 실내로 대피해야 한다. 낙뢰는 나무, 안테나, 우산, 고층 건물 등 뾰족하고 높은 물체에 먼저 도달하는데, 이번 사고처럼 야외에 있을 경우 직간접적으로 낙뢰를 맞을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다.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윤병길 교수는 "건물 자체가 피뢰침 역할을 하므로 건물 안에 있을 땐 안전하다"며 "반대로 피뢰침이 없는 야외, 특히 산과 같이 야외면서 높은 곳에 있는 장소는 주변에 낙뢰가 먼저 내리칠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말했다. 키 큰 나무가 있는 곳 역시 낙뢰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 피해야 한다. 우산, 등산 스틱 등 긴 금속 제품도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안전포털)과 기상청은 이 같은 행동 요령과 함께 30·30 안전 규칙을 명시하고 있다. 30·30 안전 규칙은 번개가 친 이후 30초 이내에 천둥이 울리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소리가 난 후 30분 정도 더 기다리고 나서 움직여야 한다는 내용의 규칙이다. 윤병길 교수는 "번개는 치자마자 눈에 보이지만, 그 소리가 전달되기까진 시간이 걸린다"며 "번개가 친 이후 30초 이내 천둥소리가 들렸다는 것은 그만큼 번개가 가까이 있다는 뜻이므로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낙뢰를 맞은 환자가 발생할 땐 119에 연락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윤병길 교수는 "낙뢰를 맞으면 호흡정지가 먼저 발생하기 때문에 심폐소생을 할 땐 가슴압박만 시행하는 가슴압박소생술보단 인공호흡이 포함된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아남기] '1억 볼트' 낙뢰가 날 노린다… 작년에만 12만 번
- 주말 강풍 폭우 비상…'낙뢰 조심하세요!'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태풍 콩레이 북상, 낙뢰 예방 위해 야외 활동 삼가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지친 췌장 숨 고르는 효과”… 밥 먹기 10분 전 ‘이것’ 먹어라
- ‘살 찔 걱정 없는’ 100kcal 이하 간식 추천
- ‘허리 아파서’ 병원 갔다가, 췌장암 진단 받은 40대 男… 다른 증상은?
- 아들네 ‘개 육포’ 훔쳐 먹고 배탈 난 엄마… 대체 무슨 일?
- 나나, “각질 ‘이렇게’ 없앤다”··· 겨울철 관리법 봤더니?
- 샤워해도 남아있는 퀴퀴한 냄새… ‘이곳’ 안 씻어서
- 피부 가려워 벅벅 긁었는데… ‘정신 건강’ 적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