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랜드필하모닉,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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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콘서트를 7월 28일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선보인다.
6.25 한국전쟁은 흔히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지만 30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살아남은 사람들에게도 많은 고통을 안기는 등 비극적인 역사로 남았다.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쟁의 비극, 희생, 고통에 대한 기억을 기리기 위해 콘서트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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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콘서트를 7월 28일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선보인다.
6.25 한국전쟁은 흔히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지만 30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살아남은 사람들에게도 많은 고통을 안기는 등 비극적인 역사로 남았다.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쟁의 비극, 희생, 고통에 대한 기억을 기리기 위해 콘서트를 기획했다.
‘NEVER FORGOTTEN(결코 잊혀지지 않았다)’이란 타이틀을 단 이번 콘서트는 총 4부로 나눠 ‘전쟁의 참상’ ‘죽지 않은 인간애’ ‘전쟁의 상처’ ‘화해와 평화를 꿈꾸며’ 등의 부제를 달고 그에 어울리는 곡을 연주한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동막골’ ‘JSA 공동경비구역’ OST와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이 연주된다. 또한 마이클 최, 류소진, 앤디 로즐룬드, 최진호, 안후윤, 도미닉 스보보다, 나탈리아 스프리크, 콘라드 포프 등 4개국(한국·미국·체코·우크라이나)에서 참여한 8명의 작곡가가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에 맞춰 작곡한 창작곡들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금액 일부를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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