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숏] 회사에선 혈당 얼마나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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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혈당을 높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3543명을 분석한 결과, 직장소음이 혈당을 높였습니다.
직장소음에 노출됐을 때의 혈당과 그렇지 않을 때의 혈당을 각각 측정했습니다.
비교 결과, 직장 소음에 노출되는 등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혈당이 38만큼 더 높았습니다.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더 큰 혈당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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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소음에 노출됐을 때의 혈당과 그렇지 않을 때의 혈당을 각각 측정했습니다. 잔소리, 해야 할 업무에 대한 압박이 많은 날의 혈당은 210입니다. 기분 좋은 금요일, 점심시간에 산책을 할 때의 혈당은 172입니다.
비교 결과, 직장 소음에 노출되는 등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혈당이 38만큼 더 높았습니다.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뇌와 근육에 더 많은 산소와 포도당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이 빨리 뛰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인슐린 분비가 억제돼 혈당이 상승합니다.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더 큰 혈당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을 위해서 평소 스트레스 관리도 신경 쓰세요!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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