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학생 위한 '친구사랑 우정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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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충장로 일대에서 1학기 동안 지·세·움을 이용한 학생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2023 지세움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운영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정캠프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지세움 특화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었을 때 지세움에 오지 않았으면 더 힘들었을 것이다"며 "친구들의 든든한 지지를 많이 느꼈고 학교도 다시 즐겁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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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충장로 일대에서 1학기 동안 지·세·움을 이용한 학생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2023 지세움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운영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정캠프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지세움 특화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 일상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는 충장로 가죽공예 공방과 영화관, 식당과 카페 등에서 펼쳐졌다. 특히 ▲우정 지갑 만들기 ▲친구와 함께 보는 영화 체험 ▲찐한 우정 자랑하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었을 때 지세움에 오지 않았으면 더 힘들었을 것이다"며 "친구들의 든든한 지지를 많이 느꼈고 학교도 다시 즐겁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우정 캠프에서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활기차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에 다시 봄이 오는 것처럼 따뜻한 기분이 들어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길훈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과장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누릴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피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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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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