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학생 위한 '친구사랑 우정캠프' 운영

보도자료 원문 2023. 6. 12.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충장로 일대에서 1학기 동안 지·세·움을 이용한 학생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2023 지세움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운영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정캠프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지세움 특화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었을 때 지세움에 오지 않았으면 더 힘들었을 것이다"며 "친구들의 든든한 지지를 많이 느꼈고 학교도 다시 즐겁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충장로 일대에서 1학기 동안 지·세·움을 이용한 학생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2023 지세움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운영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정캠프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지세움 특화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 일상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는 충장로 가죽공예 공방과 영화관, 식당과 카페 등에서 펼쳐졌다. 특히 ▲우정 지갑 만들기 ▲친구와 함께 보는 영화 체험 ▲찐한 우정 자랑하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었을 때 지세움에 오지 않았으면 더 힘들었을 것이다"며 "친구들의 든든한 지지를 많이 느꼈고 학교도 다시 즐겁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우정 캠프에서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활기차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에 다시 봄이 오는 것처럼 따뜻한 기분이 들어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길훈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과장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누릴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피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