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로리·구도일 친구를 찾습니다

이종길 2023. 6. 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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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9일까지 'IP 라이선싱 빌드업' 참가사를 모집한다.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 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

대기업의 유통망과 인프라를 잠재력 있는 콘텐츠 IP와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한다.

지경화 콘진원 한류지원본부장은 "IP 기반 기업 간 상생협력 유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 산업 ESG 체제 강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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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IP 라이선싱 빌드업' 참가사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9일까지 'IP 라이선싱 빌드업' 참가사를 모집한다.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 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 대기업의 유통망과 인프라를 잠재력 있는 콘텐츠 IP와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한다.

콘진원은 이미 협업을 진행할 콜라보형과 마켓형 대기업 일곱 곳을 마련했다. 전자는 롯데월드, 신한금융그룹, S-OIL 등이다. 대표 캐릭터인 '로티로리', '신한프렌즈', '구도일' 등과 영상·굿즈 등에서 어우러질 중소 콘텐츠 기업 캐릭터 네 개를 찾는다. 후자는 카카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이다. 각각 자사 유통망에서 판매·홍보할 수 있는 캐릭터 과제 열 개 내외를 선발한다.

콘진원은 매칭은 물론 IP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의 콘텐츠 제작 및 사업역량을 강화할 컨설팅도 병행한다. 아울러 다음 달 13일 개막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빌드업 기획관을 운영해 지난해 과제물과 올해 참가사를 선보인다. 지경화 콘진원 한류지원본부장은 "IP 기반 기업 간 상생협력 유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 산업 ESG 체제 강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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